'라스' 김기방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이 결혼, 조인성과 셋이 다녀"[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1.09 23: 26

김기방이 사업가인 아내 자랑을 시작했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산적 같은 외모로 미녀를 만난 김인권, 김기방, 개코, 미쓰라가 출연하는 '야수의 은밀한 매력'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인권은 "그 동안 제가 나올 때 영화 홍보 때문에 나왔는데 이번에 제의가 왔는데 거절하는게 예의가 아닌 듯 해서 나왔다"고 전했다.  

김기방의 별명은 김기'빵'이라고. 김기방은 "작품을 작년 이맘때쯤 끝내놓고 한개도 안 했다. 작년에 '저글러스' 끝내고 그리고 '키스 먼저 할까요' 끝내고 없다"라고 말했다. 
김구라가 김기방에게 '가장으로 생계유지'에 대해 물었다.
김기방은 "작년 출연료가 올해 초에 입금되어서 아내에게 전부 입금시켜주고 베짱이처럼 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는 사업을 한다. 생활비를 따로 줘야 될 필요가 없다. 제가 번돈은 다 주고 용돈 받아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기방은 "태어나서 제일 잘 한 일이 결혼한 일"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김기방의 아내는 뷰티업계 잘나가는 사업가로 알려져있다. 
조인성과 절친인 김기방. 그는 "인성이 때문에 연기를 시작했지만 인성이의 덕을 본적은 없다. 작품을 같이 한적은 없다"라고 전했다. 
김기방은 "조인성과 아내 셋이 같이 다닌다. 인성이가 여동생이나 시어머니 생긴 것 같다고. 와이프가 인성의 연애 상담을 해주면 깐깐하게 코칭을 해준다"라고 말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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