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2019 LCK 스프링, 개막일 경기 2분만에 초고속 매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1.09 22: 41

롤챔스로 불리는 LCK의 저력은 여전했다. 그 기다림을 확인하기 위해 걸린 시간은 2분이면 충분했다. 오는 16일 개막하는 LOL 국내 프로리그인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개막일 경기 티켓 800장이 2분만에 초고속 매진됐다.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는 9일 공지를 통해 오는 16일 시작하는 LCK 스프링 개막전 두 경기 티켓이 9일 오후 2시 판매 개시와 함께 2분만에 전량 매진됐다고 밝혔다. 
1월 16일 오후 5시 서울 종로 LoL PARK 내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 LCK 스프링 개막일 1경기는 SK텔레콤 T1과 진에어 그린윙스 간 대결로 진행되며, 2경기는 오후 8시부터 담원 게이밍 대 젠지 e스포츠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당 400석씩 총 800석을 준비한 개막일 경기는 2분만에 판매가 마무리되면서 LCK 시작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실감나게 했다. 아울러 개막전에 나서는 SK텔레콤의 경우 지난해 전 경기 매진 기록을 이어가는 진기록을 세웠다. 
2019 LCK 스프링 경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되며, 각 경기 일주일 전 오후 2시부터 판매가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주중 9000원, 주말 및 공휴일은 1만1000원이며, 패키지로 두 경기 티켓을 함께 구매할 경우 주중 1만4000원, 주말 1만7000원으로 20% 할인이 적용됐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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