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박보검, 걱정하는 父 신정근에 "송혜교와 계속 가겠다" [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1.09 22: 01

박보검이 아버지 신정근에게 송혜교와 만남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차수현(송혜교)과 김진혁(박보검)이 페루에서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수현은 공항에서 "아 기억이 난다. 비지니스 타고 가라고 하니까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며 거절한 남자가 있었다. 비지니스로 티케팅 하긴 했는데 이번에도 원하지 않으면, 비행기 타러 갈게요"라고 말했다. 이에 진혁이 "나도 데려가요"라고 미소를 지었다.

지방으로 발령이 났던 진혁이 우수 사원으로 다시 본사로 출근하게 됐다.
진혁이 수현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컴백했는데 얼굴 한번 보여줘야하는거 아닙니까.' 
진혁이 수현에게 회사의 비밀 공간에서 보자고 했다. 진혁이 "업무 중에 잠깐 얼굴 보고, 이런게 사내 연애지"라며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진혁의 회사로 아버지 김장수(신정근)이 찾아왔다. 장수가 "아빠가 계속 모른척 하기도 그래서 엄마도 걱정하고. 너랑 대표님 말이야. 너 속초갈 때도 마음이 좀 안 좋았다. 왜 갑자기 가나 묻기도 그렇고. 괜찮을까? 호텔이 크고 좋더라. 저런 호텔이 여러개 있다는거잖아. 쿠바에도 있고. 유명한 사람이잖아. 아빠는 너 믿어. 그렇긴한데.."라고 말했다. 
이에 진혁은 "아버지 고민 많이 했어요. 근데 아버지 저는 이 사람이랑 같이 가보려고요. 어디까지인지 모르지만, 갈 수 있는 곳까지 가보려고요"라고 전했다. 
이에 장수는 "그러다 아니면 어쩔거야? 그래.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데 계산하면서 가는거 아니지"라고 응원하겠다고 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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