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애청자 박세리 "김수미표 간장게장·닭볶음탕·김장김치 먹고 싶었다"[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1.09 20: 32

 박세리가 수미네반찬 애청자라고 전했다. 
 
9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는 주전부리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보리빵을 준비했다. 

김수미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고두심씨가 일년에 두번씩 보여준다. 속에 아무것도 없다. 근데 요즘엔 변형이 많이 돼서 팥도 넣고 한다"고 전했다.
최현석은 "이거 되게 매력있다"고 감탄했다. 
김수미는 "먹을수록 매력있고 아무 부담이 안 된다. 소화가 잘 된다"고 말했다. 
이어 카메라를 보며  "두심아, 올해는 왜 빵 안 보냈어. 빨리 보내"라고 갑자기 영상 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의 초대손님은 골프여왕 박세리였다.
박세리는 "수미네반찬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라서 나오고 싶어서 열정적으로 연락해서 나오게 됐다"고 인사를 했다. 
최현석은 "우리나라가 힘들 그 당시에 두 박씨가 영웅이었다. 박세리와 박찬호. 두분 없었으면 우리가 어떻게 이겨냈을까"라고 전했다.
미카엘은 박세리를 모른다고 해 놀라움을 전했다. 
김수미가 박세리에게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먹는 것에 제약이 있는지"라고 물었다. 
박세리는 "해외 다닐 때 음식이 마땅치 않을 때가 많다. 그냥 샌드위치나 양식을 생활처럼 먹는데 해외에서 제일 먹고 싶은게 분식이다. 그런 것들을 먹을 수가 없다. 그래서 집에서 요리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수민느 "진작에 날 알았으면 내가 다 해서 따라다녔을텐데 아이 아쉽다"고 털어놨다. 
방송 보면서 가장 먹고 싶었던 반찬으로 간장게장을 꼽았다. 이어 "닭볶음탕, 김장김치 보면서 먹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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