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짝" 프라임, 19일 결혼...예비신부는 10살 연하 디자이너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1.09 20: 52

그룹 무가당 출신의 가수 겸 방송인 프라임이 결혼한다. 
프라임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 결혼합니다"라고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프라임은 "이걸 보시는 분들께도 소식을 전합니다. 저 결혼합니다. 2019년 1월 19일"이라며 "저보다 신부와 저보다 유명하신 하객분들을 위해 시간과 장소는 따로 개별 연락드리겠습니다. 혹시라도 행여나 제불찰로 빠트린분 계시면 꼭 연락주세요. 감사한 마음에 청첩장 올리겠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결혼 소식과 함께 프라임은 푸른 언덕을 배경으로 촬영한 청량한 웨딩 화보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프라임과 예비 신부는 끝도 없이 펼쳐진 들판을 달리는 중. 프라임은 예비 신부의 손을 잡고 재기발랄한 포즈를 취하고 있고, 예비 신부는 순백의 원피스와 소녀 같은 모자를 매치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프라임과 예비신부가 한 짝씩 나눠신은 신발을 담은 독특한 웨딩 화보도 확인할 수 있다. 프라임은 "짝짝이 둘이 만나 완벽한 짝이 된다. 시간 내서 와주실 분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 장가갑니다"라고 말했다. 
프라임의 예비 신부는 10살 연하의 재원으로 알려져 있다.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후, 현재는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결혼식 사회는 이기상 아나운서가 맡는다. 축가는 레게 강같은 평화(하하, 스컬), 마이티마우스 등 가요계 동료들이 부른다. 
한편 프라임은 2002년 소울 푸드 1집 '소울 푸드'로 데뷔, 그룹 무가당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각종 방송과 행사를 통해 VJ 겸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mari@osen.co.kr
[사진] 프라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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