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버리는 줄"..'데뷔' 베리베리, 초심으로 기억될 역사의 첫 페이지 [V라이브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1.09 18: 55

신인 보이그룹 베리베리가 역사적인 첫 데뷔 쇼케이스를 가졌다.
9일 오후 케이블채널 엠넷,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 M2 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된 베리베리 데뷔 쇼케이스에서는 베리베리 7명의 멤버들이 데뷔 소감부터 ‘불러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베리베리는 “이렇게 무대를 보여드리고 나니까 오늘을 발판 삼아서 앞으로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저희 베리베리의 패기와 열정으로 그렇게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용승은 “느낌있는 댄스를 하는 용승이다”, 강민은 “장난꾸러기 막내”, 호영은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호영”, 동헌은 “연습할 땐 엄하지만 한없이 친구같은 리더”, 연호는 “옥구슬 메인보컬”, 민찬은 “만능엔터테이너”, 계현은 “형라인과 동생라인 중심을 맡고 있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데뷔곡 ‘불러줘’ 무대를 팬들 앞에서 최초로 공개한 멤버들은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용승은 “오늘 여러번 소름 돋는다. 무대 세트를 보고 한 번, 무대를 시작할 때 앞으로 달려나가면서 소름 돋았다. 벅차오름이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서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계속 하는 용승이 되겠다”고 밝혔다. 강민은 “저는 여러분들 때문에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호영은 “그동안 연습실에서만 연습하다가 무대 위에서 팬분들과 함께 무대했는데 즐겁고 기억에 남는 하루였던 것 같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연호는 “데뷔 쇼라는 무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고 저희 도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민찬은 “저희가 데뷔 쇼케이스가 살아서 딱 한 번밖에 할 수 없지 않나. 딱 한 번뿐인 순간을 여러분들과 함께 하게 돼서 기쁘다”고, 계현은 “말이 필요없다.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서로 보냈는데 이보다 소중한 추억을 보내기 어려울 만큼 소중했다. 데뷔 쇼케이스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소통 열심히 하는 베리베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동헌은 “저희 일곱 명 모두 데뷔 준비하면서 마음 행복했지만 물리적으로는 힘들 수밖에 없었던 시간이었다. 이렇게 팬분들을 만나서 열심히 해야겠다고, 앞으로도 많은 것들 만들고 함께 하고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할 수 있는 그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마무리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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