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피언' 청하, '벌써 12시'로 첫 1위...에이핑크·크나큰 컴백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1.09 19: 21

청하가 '벌써 12시'로 첫 1위를 차지했다. 
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쇼챔피언'에서는 청하가 '벌써 12시'로 컴백과 동시에 1위에 올랐다. 

에이핑크는 신곡 '%%(응응)'으로 '청순 카리스마' 에이핑크의 컴백을 선언했다. '%%(응응)'은 외로움과 타협하지 않고 좋은 사람을 기다리겠다는 여자의 마음을 담아낸 노래. 몽환적 사운드로 '1도 없어'의 청순 카리스마를 잇는 곡이다. 
에이핑크는 화려하고 도발적인 비주얼과 중독적 사운드로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켰다. '걸크러쉬'가 느껴지는 당당한 가사와 완벽한 퍼포먼스가 팬들을 열광시켰다. 
청하는 '벌써 12시'로 '무대 장인'의 컴백을 알렸다. '벌써 12시'는 사랑하는 이와 헤어져야만 하는 시간 12시가 가까워져 올수록 이제 가야하지만, 마음 속 서로의 대화처럼 보내주기 싫은 상황을 과감하고도 솔직하게 표현한 곡. 
4연속 히트를 이어가고 있는 청하는 '신데렐라 퀸' 다운 도발적이고 섹시한 무대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무대 장인'이라 불릴 만큼 한 치의 오차 없는 완벽한 퍼포먼스가 솔로로도 무대를 꽉 채우는 청하의 저력을 과시했다. 
크나큰은 신곡 '론리 나잇(Lonely Night)'으로 1년 6개월 만의 컴백을 알렸다. '론리 나잇'은 묵직하면서도 절제된 리듬과 빈티지한 샘플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트랙으로, 헤어진 연인과의 이별을 떠올리며 잠들지 못하는 애절한 마음을 노래했다. 특히 멤버 오희준이 작사에 참여해 공백기 동안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오랜 공백기를 깨고 무대로 돌아온 크나큰은 한층 완벽해진 비주얼과 남성미가 풍기는 성숙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새 멤버 이동원의 합류로 단단해진 팀워크를 자랑, 활동 제2막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쇼챔피언'에는 려욱 ,루나, 청하, 러블리즈, 엔플라잉, 라붐, 보이스퍼, 크나큰, 14U, 스펙트럼, 드림노트, D-CRUNCH, H.U.B, 핑크판타지가 출연했다./mari@osen.co.kr
[사진] MBC 뮤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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