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오마이걸 보장"..'주간아' 조세호X광희X남창희, 칼갈은 MC 신고식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1.09 18: 40

조세호, 황광희, 남창희로 새롭게 꾸려진 '주간아이돌'이 출격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플러스 '주간아이돌'에서는 새로운 MC 조세호, 황광희, 남창희와 축하사절단 NCT(도영, 태용, 정우)와 오마이걸(승희, 효정, 아린)이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약간 우려가 되긴 하지만 응원해주신다면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남창희는 "여러분들 걱정과 근심 알고 있지만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세 MC들은 자신들의 이름을 딴 '조각남'이라는 유닛을 결성해 눈길을 끌었다. 광희는 '주간아이돌' MC 중에서 유일하게 아이돌 출신이다. 이에 제국의 아이들의 '마젤토브' 2배속 댄스부터 런닝머신 위에서 달리면서 미소 유지하기, 물총 맞으며 미소 유지하기 등 '엔딩요정'까지 도전했다.
조세호는 "사실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셨다"고 전하자 NCT는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며 자신했다. 이에 남창희는 “도영아 영원히 너의 팬이야”라고, 광희는 “정우야 우리 우정 영원하자”라고, 조세호는 “태용아 용기내서 불러볼게 사랑해”라며 2행시로 화답했다.
조세호, 황광희, 남창희는 오마이걸에게 애교송과 콘셉트 소화력을 배웠다. 몽환적인 표정과, 큐티, 섹시 등 다양한 콘셉트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아이돌 일일체험을 시도했다.
'주간아이돌'은 지난 2011년 첫 방송해서 올해로 무려 9년째 이어지는 MBC 에브리원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주간아이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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