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신의 목소리'→'프듀2'→워너원→솔로..꽃길 걸을 본격 2막[Oh!쎈 레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1.09 18: 23

그룹 워너원 멤버 김재환이 솔로 가수로서 2막을 시작한다. 스윙에터테인먼트와 손 잡고 워너원 활동 이후, 본격적인 솔로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김재환의 솔로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오후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와 김재환 그리고 스윙엔터테인먼트 간의 충분한 대화 끝에 김재환의 향후 활동은 스윙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워너원 활동 종료 이후에도 김재환의 행보를 전폭 지원하겠다는 것.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재환의 음악적 발전과 앞으로의 솔로 활동을 위한 기획, 마케팅, 매니지먼트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며,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의 메인 보컬로 멋진 활약을 보여준 김재환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회사의 전 인프라를 통한 전폭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김재환은 워너원 콘서트를 끝으로 솔로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됐다. 워너원의 보컬로서 탄탄한 실력과 매력을 겸비하고 있는 김재환이기에 새로운 출발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 
김재환은 일찌감치 보컬로서 주목받아왔다. 워너원 이전, 지난 2016년 SBS 예능프로그램 ‘신의 목소리’에 출연해 특유의 감성과 실력으로 주목받았던 바. 당시 김재환은 방송 이후 유독 큰 관심을 받았던 출연자이기도 했다. 
그런 김재환이 지난 2017년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면서 크게 주목받기도 했다. 김재환은 실력으로 대중을 설득시키면서 팬덤을 모았고, 개인 연습생 최초로 최종 멤버로 발탁됐다. 김재환의 탁월한 실력이 인정받은 것. 
워너원 활동을 하면서 탄탄한 실력을 입증한 것은 물론, 팬덤도 확보한 김재환이다. 솔로로 더 활짝 피어날 김재환의 2막이 기대되는 이유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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