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김재환=스윙엔터→이대휘⋅박우진=브랜뉴보이즈..본격 새출발(종합)[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1.09 16: 42

그룹 워너원 멤버들이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멤버들의 본격적인 홀로서기가 시작됐다. 개인 SNS 활동은 물론, 멤버 각자의 소속사에서도 향후 활동에 대한 계획을 밝히고 있어 기대를 높인다. 
워너원이 지난달 31일을 활동계약이 끝난 가운데, 이달 말 개최되는 콘서트를 끝으로 정식 해체된다. 활동계약 종료 이후 강다니엘을 비롯해 라이관린, 박지훈, 황민현 등은 개인 SNS 활동을 시작하거나 팬카페를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2막을 예고하고 있다. 새롭게 출격할 워너원 멤버들의 모습에 팬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2017년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할 당시, 개인 연습생이었던 김재환은 워너원의 소속사인 스윙엔터테인먼트와 향후 활동도 함께 하게 됐다. 김재환은 스윙엔터테인먼트와의 지속적인 논의 끝에 워너원 이후 솔로 활동도 지속하게 된 것.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오후 “스윙엔터테인먼트는 김재환의 음악적 발전과 앞으로의 솔로 활동을 위한 기획, 마케팅, 매니지먼트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며,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의 메인 보컬로 멋진 활약을 보여준 김재환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회사의 전 인프라를 통한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환은 탁월한 노래 실력을 바탕으로 소속사 도움 없이 개인연습생으로 워너원 멤버로 발탁됐던 바. 본격적인 솔로 행보에 나서는 그를 향한 응원이 뜨거운 이유다. 
김재환이 둥지를 찾은 가운데, 박지훈과 윤지성 등도 솔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지성은 워너원 활동 이후 내달 솔로앨범 발표와 올 상반기 군입대를 예정하고 있는 상황. 특히 윤지성은 ‘그날들’에 합류하며 처음으로 뮤지컬 도전에 나서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윤지성이 합류한 ‘그날들’은 5회자 공연 전석이 5분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워너원 활동과는 또 다른 새로운 도전인 만큼, 윤지성의 새로운 모습이 무대 위에 어떻게 담길지 관심을 모은다. 
박지훈의 소속사 마루기획도 박지훈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새 출발을 알렸다. 박지훈의 공식 홈페이지는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으로 마비 사태를 빚기도 했을 정도. 그만큼 박지훈에 쏟아지는 기대와 반응이 뜨거웠다. 박지훈의 활동 2막을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강다니엘과 황민현, 라이관린, 배진영 등도 2막을 위한 새로운 소통에 나섰다. 강다니엘과 라이관린은 개인 SNS를 개설하고 활발한 소통에 나선 상황. 강다니엘은 신드롬급 인기만큼 많은 주목을 받고 있고, 라이관린은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황민현도 개인 SNS 소통을 재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황민현은 워너원 콘서트 이후 뉴이스트로 돌아가 완전체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박우진과 이대휘도 소속사 브랜뉴뮤직으로 돌아가 새로운 보이그룹으로 데뷔한다. 앞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함께 출연했던 임영민, 김동현과 다시 만나 새로운 팀으로 다시 출격한다. 
브랜뉴뮤직 측은 9일 “브랜뉴보이즈 완전체 데뷔를 위한 전담 TF팀 구성을 완료했다. 멤버 각자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적극 서포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대휘와 박우진은 워너원 콘서트 이후 잠깐의 휴식을 취한 뒤 팀 연습과 음악 작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두 사람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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