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버나움’, 시사회 만족도 4.5점..새해 최고 기대작 등극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1.09 15: 39

 제71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전세계를 울린 美친 걸작 '가버나움'이 1월 8일(화) 오후 7시 30분 익스트림무비 김종철 편집장과 그린나래미디어 유현택 대표가 함께하는 GV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 관람 후 만족도에서 무려 4.5점(5점 만점)의 높은 수치를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목: 가버나움(Capharnaüm) / 수입&배급: 그린나래미디어㈜ / 제공&배급: 세미콜론 스튜디오 / 공동제공: ㈜인터파크 / 감독: 나딘 라바키 / 주연: 자인 알 라피아, 요르다노스 시프로우, 보루와티프 트레저 반콜, 나딘 라바키 / 개봉일: 1월 24일]
새해 첫 감동대작 '가버나움'의 열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8일(화) 오후 7시 30분 익스트림무비 김종철 편집장과 영화의 수입.배급사 그린나래미디어 유현택 대표가 함께하는 GV 시사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4.5라는 역대급 점수가 나온 것. 최근 모니터링을 실시해 높은 점수를 기록한 국내외 영화들 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기록으로 '가버나움'을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 개봉 후 관객들의 반응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상영 내내 높은 몰입도로 관람한 관객들은 하나같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관객들은 전세계를 울린 자인 알 라피아의 연기에 똑같이 울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영화 속과 비슷한 삶을 살고 있는 비전문 배우들의 진정 어린 연기에 함께 마음 아파하며 영화를 본 후 뜨거운 여운을 SNS에 남겨 '가버나움'을 추천하고 응원했다.   

한편, GV 시사회를 진행한 익스트림무비 김종철 편집장은 “영화 보는 내내 가슴이 칼에 베인 듯이 아파옵니다.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지옥 같은 세상에서 아이들이 겪는 학대와 인권에 대한 이야기들이 무서울 정도로 생생하게 담겨져 있다. 전문 배우가 아닌 실제 난민인 아이들의 연기와 나딘 감독의 뛰어난 연출이 걸작을 만들어낸 것 같다. 가슴 아파하며 눈물을 흘리면서도, 또 한 편으론 지금 내가 살고있는 세상에 안도하게 만드는 부끄러움도 동시에 느낀 영화”라고 '가버나움'의 극찬 행렬에 동참했다. 
이어 GV 시사회 Q&A 때 “'가버나움'을 어떻게 수입하게 됐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린나래미디어 유현택 대표는 “영화를 수입할 때 기준이 있고 냉정하게 결정을 내리려고 하는데 칸영화제에서 '가버나움'을 봤을 때 심장이 두근두근 뛰는 걸 느꼈다. 내가 이런 영화를 구매하지 않으면 영화 일을 접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큰 감동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4.5라는 역대급 만족도를 나타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는 '가버나움'은 오는 24일 국내 개봉한다. /pps2014@osen.co.kr
[사진] ‘가버나움’ 포스터, 그린나래미디어, 세미콜론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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