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잔나비 "매니저 친형, 박지선 고백+통화..부모님 정말 좋아하셨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1.09 15: 24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매니저 최실장과 개그우먼 박지선의 만남을 응원했다. 
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게스트로 나온 잔나비에게 지석진은 “‘두시의 데이트’ 고정출연자인 박지선이 잔나비 매니저에게 애정표현을 계속 했다. 전화통화도 했다”고 말했다. 
최정훈은 “매니저 형이 저희 친형이다. 부모님이 굉장히 좋아하신다. 난리나셨다. 전화통화한 걸 하루 종일 얘기하셨다. 라디오 방송을 다운 받아서 계속 들으셔서 대사 타임도 다 외우셨다”고 자랑했다. 

유영현은 잔식스로 유명한 매니저 최실장에 관해 “훈남이다. 우리 부모님들은 너희가 스태프를 해도 되겠다고 하실 정도”라고 설명했다. 장경준은 “친구처럼 형과 같이 장난치고 논다. 지방 스케줄 가면 놀러가는 느낌이다”고 매니저 형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정훈은 “친동생이라 잘해주는 건 전혀 없다. 형과 저는 3살 터울이다. 한 번 형한테 맞은 적이 있다. 트라우마가 생겼다. 형 말이면 무조건 듣는다. 그 때부터 말 더듬고 눈 깜빡거리는 습관이 생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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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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