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남,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출연 확정..김동욱과 호흡 [공식입장]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1.09 15: 25

2018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시작으로 MBC '이리와 안아줘', SBS '여우각시별'로 활약하며 꽉찬 한해를 보낸 '리얼대세' 김경남이 차기작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 연출 박원국)에서 주연으로 도약해 2019년에도 무서운 활약을 이어간다. 
김경남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9일 "김경남이 MBC가 2019년 봄 선보일 새 월화미니시리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주연 '천덕구' 역할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복지부동 무사안일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무원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임명된 후 사회의 악덕 '갑'들을 응징하는 이야기를 다룬 사회풍자 드라마. ‘앵그리 맘’으로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통쾌한 활극을 유쾌하면서도 단단하게 그려냈던 김반디 작가가 집필을 맡고, 2014년 ‘드라마 페스티벌-터닝 포인트’를 통해 인간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박원국 PD가 연출을 맡는다.

김경남은 카리스마와 의리를 겸비한 뒷골목 해결사 천덕구 역을 맡아 조진갑(김동욱 분)과 함께 극의 한 축을 이룬다. 학창시절 스승이었던 조진갑과 10년만에 재회한 천덕구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조진갑의 비밀수사관이 되어 세상의 무수한 갑질과 용감하게 함께 맞선다. 매력적인 마스크와 선악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 매 작품 자신만의 색깔을 입힌 캐릭터로 반전을 선사한 김경남은 표현할 것이 많은 천덕구 캐릭터와 만나 또 다른 변신을 선보일 예정. 
지난 해 MBC '이리와 안아줘'로 2018 MBC 연기대상 신인상 수상, SBS '여우각시별'로 2018 SBS 연기대상 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이루며 연기력과 매력을 겸비한 '대세배우'임을 입증한 김경남이 2019년 주연으로 첫 도약해 펼쳐보일 활약이 주목된다.  
한편,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갑'들을 향한 '을'들의 통쾌한 반격에 액션과 코미디를 더한 유쾌한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2019년 봄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hsjssu@osen.co.kr
[사진] 제이알이엔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