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베테랑 중앙수비수 곽광선 영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1.09 08: 53

 전남드래곤즈(사장 조청명)가 수원 삼성 수비수 곽광선을 영입했다.
곽광선(186cm, 76kg)은 끈끈한 수비력과 안정적인 플레이로 팀의 수비라인을 이끄는 능력이 탁월하고 대인마크 능력과 명품태클을 가진 베테랑 수비수로 2015년 상주 상무의 K리그 챌린지 우승, 2016년 수원 삼성 FA컵 우승을 이끈 경험도 있다.
곽광선은 2009년 숭실대 졸업 후 강원FC를 통해 프로에 데뷔해 2012년 수원으로 이적, 지난 10시즌 동안 267경기에 출장해 10골을 기록했다.

전남은 수비 안정화와 실점 최소화를 위해 박준혁에 이어 곽광선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곽광선은 “끈끈하고 쉽게 지지 않았던 전남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dolyng@osen.co.kr
[사진] 전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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