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케인, "명백한 PK, VAR가 옳았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1.09 07: 55

"VAR는 축구의 큰 발전."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오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첼시와 2018-2019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4강 1차전 홈 경기서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다이아몬드 4-4-2 전형서 케인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델레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지원 사격했다.

토트넘은 전반 중반 귀중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케인이 박스 안에서 골키퍼의 태클에 넘어져 VAR(비디오판독) 결과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케인은 전반 26분 키커로 나서 선제골로 연결했다.
케인은 경기 후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서 "명백한 페널티킥이었다. 비디오판독(VAR)이 있어야 하는 이유였고, 그것이 제대로 작동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그것을 다시 보고 와야할 것이다. 나는 월드컵 때 처음 VAR를 사용한 이후 그것에 익숙해졌다. VAR는 축구의 큰 발전이다. 축구 선수 입장에서 크게 기다리는 것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1963년 이후 처음으로 첼시 상대로 리그와 모든 컵 대회를 통틀어 3연승에 성공했다. 케인은 "첼시는 지난 번 웸블리에 왔을때 잘 하지 못했다. 우리가 홈에서 승리하고 2차전으로 가는 것이 필요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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