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임재욱, 금잔디 무대 보자마자 "소속사 있어요? 관심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1.08 23: 59

금잔디 무대를 마친 후 소속사 CEO인 임재욱의 어필이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2019 시무식이 그려졋다. 
이하늘이 오프닝 인사를 체크, '2019년 불청 시무식'이 본격적으로 개막했다. 경북 문경까지 달려와준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첫번째 축하무대로 가수 금잔디를 소환했다. 특히 박재홍이 눈이 휘둥그레지며 반겼다. 금잔디의 흥이 넘치는 무대에 잔치 분위기도 고조됐다. 청춘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믿고보는 잔디효과였다. 급기야 앙코르 무대까지 이어졌다. 모두 "간드러진다"며 환호했다. 금잔디가 가수임을 이제야 알게 된 양익준도 바로 매력에 빠져들었고, 임재욱은 "소속사 있으시냐"고 바로 섭외에 들어가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식사시간이 진행됐다. 새해맞이 특별식이 준비됐다. 바로 떡국부터 다양한 한식들이었다. 처음 밥차를 경험한 멤버들은 "불청 촬영하면서 처음"이라면서 "남이 해주는 밥이 역시 맛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함께 마주앉아 식사하며, 구본승은 양익준이 베를린과 런던 영화제를 다녀온 것을 언급,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익준을 축하했다. 
이어 넘사벽 공연을 보여준 금잔디를 언급, 한 달에 쉬는 날이 있는지 묻자, 금잔디는 "3일 정도 쉰다"고 했다. 
이에 청춘들은 "부럽다, 부러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리허설에도 동네잔치 분위기가 됐단 말에 임재욱은 "회사랑 몇년 남았냐"며 또 다시 질문, 금잔디는 "종신계약"이라고 말했다. 임재욱은 "농담했다"며 바로 말을 돌려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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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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