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돌' 유승호♥조보아 "9년 밀린 연애, 해야할 것 많아" 달달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1.08 22: 19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조보아가 곽동연에 맞서 유승호를 지킬 것이라 약속했다. 
8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연출 함준호,극본 김윤영)'에서 수정(조보아 분)이 복수(유승호 분)를 지키기로 결심했다. 
복수는 수정에게 데이트를 신청, 친구들인 민지(박아인 분)와 경헌(김동영 분)에게 수정을 여자친구라고 소개하기 위해서였다. 민지는 충격을 받았다. 9년 동안 복수를 짝사랑했기 때문. 복수는 민지에게 "9년 동안 옆에 있어줘서 버틸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하면서 "누나 마음을 알면서도 모른척 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민지는 "그 긴 시간을 돌아왔는데도 네 결론은 손수정이냐"며 눈물, "나 혼자 마음인 걸 밀어부친 것, 미안해할 필요없다, 정말 미안하면 다시는 힘들어하지말고 꼭 행복해라"고 말했다. 수정도 민지에게 9년 동안 복수를 지켜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수정은 복수에게 김명호를 언급 "솔직히 잘릴까봐 무섭다"면서 돈 때문에 벌벌 떨어야하는 상황을 비참해했다.
복수는 "애초에 오세호가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수정은 세호가 고백했다는 것을 언급, 자신이 거절해 우리가 힘들어질 것이라 걱정했다. 복수는 "그렇게 되면 학교 그만둘 것"이라 도발, 수정은 "그건 안 된다, 두 번 그럴 수 없다"며 이를 말렸다. 수저은 "미래를 걱정하느라 현재를 희생하지말자"고 했고, 복수는 "같이 이겨내자 꼭"이라며 소르를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두 사람은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 술에 잔뜩 취한 복수는 "9년 밀린 연애 풀려면 엄청 바쁘다"면서 "우리가 해야할 것이 많다, 9년 동안 못한게 많다"고 했다. 수정은 "마음 아프게한 거 다 갚을 것"이라면서 "강복수는 내가 지킨다, 나만 믿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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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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