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녁을 맞춰라..아시아 최고 다트 대회, 26~27일 서울서 개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1.08 20: 44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손을 가진 선수들이 모인다.
대한다트연맹은 오는 26일과 27일 서울 PDK 다트스타디움에서 'PDC 아시안투어 2019 서울' 첫 대회와 두 번째 대회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PDC 랭킹 포인트 외에도 총상금 2000만 원이 걸려있다.​ 프로페셔널다트코리아와 함께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중국 등 9개국에서 200명 이상의 선수들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PDK(Professional Darts Corporation)는 지난 1992년 1월 세계다트협회의(World Darts Council)로 결성됐으며 현재 연간 1000만 파운드 (약 150억 원) 이상의 상금을 지급하는 프로 다트 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PDC 대회는 모든 다트 프로 선수들이 참가를 원하는 세계 최고의 프로 다트 대회 중 하나다.

PDC 아시안투어는 아시아 선수들을 위해 작년 처음 실시됐다. 2018년에는 한국을 비롯해 마카오, 일본,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를 순회하며 총 6개 국가에서 투어가 치러졌다. 올해는 한국, 일본, 필리핀, 홍콩, 대만, 싱가폴(미정)에서 열린다.​
PDC 아시안 투어는 1년 간 6개국에서 12번에 걸쳐 진행된다. 대회 총상금은 10만 달러(약 1억 2000만 원)다.
PDC 아시안 투어의 연간 상위 랭커 4명에게는 총 상금 37억 원이 걸린 2018-2019 PDC 월드 챔피언쉽 월드 다트 챔피언십(런던)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그 외에도 PDC 월드컵(프랑크푸르트)와 PDC 상하이 마스터즈(상하이)에 참가 하는 대표 선수를 PDC 아시안 투어 랭킹 포인트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letmeout@osen.co.kr
[사진] 대한다트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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