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서영, 故 진형 추모 "열심히 살던 청년, 하늘에서 꿈 이루길"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1.08 17: 54

가수 김서영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트로트 가수 진형을 추모했다. 
김서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젊은 나이에 너무 안타깝기만 하다"라고 추모하는 글을 게재했다.
김서영은 "최근에는 주점도 열어서 열심히 살던 청년이었는데 마음이 아프다"라며 "부디 하늘에서는 못 다 펼친 꿈을 다 이루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세상을 떠난 진형을 애도했다.

이어 "멜로디가 너무 좋은 노래. 사인방 '좋아좋아'. 묻혀 있는 노래가 너무 아까워서 여자 노래 느낌으로 편곡해서 리메이크 하고 싶다고 범룡오빠한테도 말하고 예약해 놓은 곡이었는데 아까운 팀"이라며 "사망의 원인은 알지 못하지만 모두들 건강조심, 운전조심, 마음관리 조심, 위험한 사고 조심, 매사 조심하고 행복합시다 모두"라고 당부했다. 
한편 트로트 가수 진형은 지난 7일 새벽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진형은 평소 지병 없이 건강하게 지냈음에도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 가족, 지인은 물론, 팬들에게도 충격을 안겼다. /mari@osen.co.kr
[사진] 진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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