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최진혁 "촬영 중 감정 너무 몰입해 실제 욕한 적 있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1.08 17: 52

 굳건한 수목극 강자, 화제의 드라마 SBS '황후의 품격' 촬영현장에 '본격 연예 한밤'이 찾아갔다.
모든 등장인물들이 복수를 하는 '황후의 품격'에서 특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건 장나라와 최진혁의 복수다. '한밤'은 그 두 사람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먼저 만나본 장나라는 이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널뛰는 감정을 가진 오써니의 역할이 다양한 연기를 하기에 매력적인 캐릭터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천우빈을 연기하고 있는 최진혁은 "촬영을 하다 감정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실제로 욕을 한 적이 있다"고 했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도 복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눈빛이 바뀌기도 했다. 이처럼 극 중에서는 살벌한 눈빛으로 신성록을 바라보지만 촬영장소에서 만난 최진혁과 신성록은 적대관계인 것처럼 전혀 보이지 않는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화제가 되었던 이엘리야의 시멘트 고문장면. 그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무엇일까. 시멘트는 실제 시멘트가 아닌 아몬드가루와 물, 색소를 섞었다고 한다. 고생을 하며 찍은 이 장면은 NG없이 한 번에 촬영을 끝내며 스태프들과 연기자 모두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8일 방송. /parkjy@osen.co.kr
[사진] '황후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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