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차태현X한해, 입담 꿀케미..#입대 #벨트레 #오나라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1.08 15: 55

'컬투쇼' 차태현과 한해가 다양한 퀴즈를 풀며 웃음을 선사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에서는 스페셜 DJ로 배우 차태현이, 게스트로 래퍼 한해가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태현은 한해의 등장에 "예능 대세인 것 같다"고 말했고 한해는 "입대가 얼마 안 남아서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차태현은 현재 한해가 출연 중인 '놀라운 토요일', '연애의 맛', '보컬 플레이', 뷰티 프로그램 등을 언급했고, 한해는 "2월 7일이다. 한 달 남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해가 "입대 하기 전에 앨범도 나오고 콘서트도 한다. 열심히 마무리하고 건강하게 다녀오겠다"고 입대 인사를 하자 차태현은 "정말 많이 땡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해 또한 어머니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에서 "엄마 한 달 남았어. 너무 서운해하지 말고 한 달 동안 열심히 땡겨 볼테니까 화이팅"이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한 청취자는 차태현과 한해가 닮았다고 했고 차태현은 "연예인이랑 닮았다는 말이 오랜만이라 좋다. 예전에 추신수의 전 동료인 애드리안 벨트레를 닮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후 본격적인 퀴즈가 시작됐고, 첫 번째 문제는 '한해가 라디오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은 여배우'였다. 정답은 'SKY 캐슬'에서 활약 중인 오나라였고, 단 1명의 정답자가 나와 청취자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한해는 오나라에 대해 "최근에 팬이 됐다. 너무 매력적이다. 저의 이상형으로 등극했다"고 이야기했고 오나라에게 "저 한 달 뒤에 군대가요. 녹음이 얼마 안 남았어요. 혹시 연락이 닿으면 캐치해 주시고 게스트로 나와주세요"라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이 외에도 '한 주부의 인생 드라마', ''컬투쇼'가 선정한 목요일 저녁에 먹고 싶은 음식' 등의 문제가 등장했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오답이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재출연 공약을 지킨 차태현은 "'1박 2일'에서 하는 프로젝트가 있다. 홍차(홍경민, 차태현)가 드디어 나온다. 이번엔 홍경민의 곡을 쓰지 않고 용감한 형제에게 곡을 받았다"면서 '컬투쇼'에 팀 이름을 응모했고, '용감한 홍차'를 마음에 들어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 nahee@osen.co.kr
[사진] '컬투쇼'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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