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진영 "라미란과 키스신 찍었다, 유독 긴장"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1.08 14: 35

'컬투쇼' 진영이 영화 속 라미란과의 키스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에는 영화 '내안에 그놈' 홍보를 위해 배우 진영, 박성웅, 이준혁이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DJ 차태현은 DJ 김태균과 함께 진영에게 라미란과의 키스신에 대해 물었다. 이에 박성웅은 "진영이 영화 촬영하면서 힘든 신이 많았는데 전 키스신 찍는 날 전화해 '고생했다'고 말해줬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진영은 "전 좋았다"고 소감을 밝힌 뒤, "키스신을 몇 번 해봤는데 유독 긴장이 되더라. 이런 상대랑 하는 건 처음이었다"고 설명했고 "제가 알기로 라미란 선배님도 키스신이 처음이라고 들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진영은 "키스신을 찍은 뒤 곧바로 뺨을 맞았는데 라미란 선배님이 한 번에 가신다고 세게 때리셨다. 정말 어지럽더라. 한 번 맞아보니까 두, 세 번째부터는 제가 자꾸 눈을 감아서 결국 첫 번째컷으로 정해졌다"고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컬투쇼'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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