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하디 '베놈2' 제작 확정..2020년 10월 개봉 예정[Oh!lywood]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1.08 10: 32

 영화 ‘베놈’(감독 루벤 플레셔)의 속편 제작을 가속화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제작사 소니픽처스 스튜디오는 “켈리 마르셀이 각본을 맡은 ‘베놈2’를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속편에도 배우 톰 하디와 미셸 윌리엄스가 다시 한 번 출연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각각 베놈, 앤 웨잉 역을 맡는다. 그러나 연출을 맡을 감독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1편의 연출을 맡았던 루벤 플레셔 감독이 영화 ‘좀비랜드2’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작은 에이미 파스칼이 맡는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베놈’은 마블 최초로 빌런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솔로 영화라는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전 세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관심을 반영하듯 ‘베놈’은 전 세계적으로 8억 5500만 달러(한화로 9565억 7400만 원)를 벌어들였다. 
‘베놈2’는 2020년 10월 개봉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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