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의 방' 류혜영X김재영, 묘한 분위기.."큰 사건 생길 것" [Oh!쎈 컷]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1.08 09: 06

'은주의 방' 류혜영과 김재영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됐다.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 김현철 / 연출 장정도 소재현) 측은 8일 김재영(민석 역)과 류혜영(은주 역)의 묘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 속 김재영은 류혜영의 한쪽 어깨에 손을 올린 채 응시하고 있고, 류혜영 또한 심각한 표정으로 김재영을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이 꽤 가까이 밀착한 상태로 마주 보고 있어 어떤 상황일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앞서 공개한 예고 영상에서 류혜영은 김재영에게 "세상에 단 한 명쯤은 네 편 들어줘야 훈훈하지 않겠냐"며 지지 발언을 하고 김재영은 "믿어도 돼? 내가 뭘 해도 (네가) 내 편이라는 거"라고 답변하며 류혜영에게 성큼 다가가는 모습을 보인 바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화에서 두 사람 사이의 큰 사건 생길 것"이라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후반으로 갈수록 등장인물의 감정선을 제대로 살리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는 '은주의 방'이 과연 오늘(8일) 밤 방송에서 어떤 내용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은주의 방'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방을 고쳐가는 과정에서 삶도 회복해 가는 인생 DIY 드라마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올리브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