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前 매니저 성추행 누명 벗다..1117억 소송 '마침내 합의' [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1.08 09: 04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매니저와 법적 분쟁을 마무리했다. 
7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와 그의 곁에서 4년간 일했던 매니저 스텔라 블로치나코프가 상호 합의에 이르렀다. 앞서 스텔라는 머라이어 캐리를 위해 일한 3년간의 대가로 1억 달러, 1117억 원을 요구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17년 말, 머라이어 캐리의 부당 해고를 주장하며 폭로전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 4월에는 “머라이어 캐리가 내 앞에서 나체의 상태로 있던 적이 잦았고 심지어 눈 앞에서 성적인 행동을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머라이어 캐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던 바. 하지만 몇 개월간 이어진 법정 소송 중 두 사람이 합의에 이른 걸로 알려져 팬들이 안도하고 있다. 스텔라는 머라이어 캐리에 대한 소송을 중단하고 각가의 변호사 비용을 부담하기로 합의했다고 매체는 알렸다. 
두 사람은 3년 넘게 같이 호흡을 맞추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2017년 틀어지기 전에는 스텔라가 머라이어 캐리에게 20만 달러, 2억 원 상당의 고급 차를 선물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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