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日 데뷔 투어 성료.."매일이 행복한 시간" 눈물[Oh! 재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1.08 08: 26

걸그룹 오마이걸이 일본 데뷔 기념 투어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와 산케이스포츠 등은 7일 “한국 7인조 걸그룹 오마이걸이 지난 6일 도쿄 신주쿠 일본 청년관에서 데뷔 기념 투어의 마지막 날을 맞이했다”라고 보도했다. 오마이걸은 후쿠오카와 오사카에 이어 도쿄에서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마이걸은 오는 9일 발매되는 일본 데뷔 앨범 수록곡을 중심으로 16곡의 무대를 소화했다. 

이날 효정은 “이번 투어를 준비할 때 매우 두근두근했다. 무대 위에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렇게 데뷔도 할 수 있고 매일이 행복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곁에 있어 달라”고 당부했다. 
지호도 “앞으로 더 큰 장소에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라고 바람을 덧붙였다. 승희는 “나는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평범한 사람이다. 그럼에도 멋진 멤버와 팬들을 만날 무대에 설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힘든 일이 일어나도 멤버들과 팬 생각하며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오마이걸은 일본 데뷔와 함께 오는 5월에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첫 번째 팬미팅 투어도 진행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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