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유해진 "'인싸·아싸' 뜻? 김밥의 시금치·김"‥윤계상 '폭소'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1.07 21: 37

유해진과 윤계상이 영화 '말모이'로 뭉쳤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다양한 연예계 소식을 전했다. 
영화 '말모이'로 뭉친 유해진과 윤계상을 만났다. '말모이'란 일제의 감시를 피해 우리나라 최초로 편찬이 시도된 국어사전을 일컫는 것. 까막눈 판수역을 맡은 유해진은 이번에도 역시 감동과 코믹 둘다 잡을 예정이라 고 했다. 윤계상은 조선어학회 대표 류정한 역을 맡았다며 부드러운 카리스마 발산을 예고했다.  

이전 작품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이라고. 유해진은 윤계상에게 "상큼해졌다"고 칭찬, 윤계상은 "아이돌 출신"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소수의견' 이후 3년만에 연기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는 촬영현장을 전하며, 부드러운 호흡을 자랑, 완벽간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두 사람은 영화 임하며 사명감을 느꼈다고 했다. 유해진은 "우리말과 정신을 지키는 것이 또 다른 독립운동이겠구나 느꼈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에 아름다운 우리말을 파괴되는 하는 신조어 '인싸, 아싸'를 아름다운 말로 바꾸자고 하자, 유해진은 "인싸는 김밥의 시금치, 아싸는 김밥의 김"이라며 기발한 상상력으로 초토화 시켰다. 윤계상은 "아름다운 우리말로 '동지'를 추천한다, 아름다운 우리말 지키자"며 두 사람은 한글사랑을 보였다. 팔색조 배우들의 연기 변신이 기대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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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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