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2' 김준호, 방탄소년단 뷔와 친분 인증 실패 '굴욕'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1.07 21: 01

김준호가 방탄소년단 뷔와 친분을 인증하려가 굴욕을 당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2'에서는 홍수현이 미국 메이트를 위해 생일상을 준비했고, 김준호와 이기우는 핀란드 호스트 베사네 가족과 함께 현지 핵인싸템인 폴댄스를 배우러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호와 이기우는 핀란드 호스트 베사네 가족과 함께 현지 노르딕 폴 댄스를 배우기 위해 이동했다. 노르딕 폴 댄스는 핀란드의 국민 체조로, 김준호와 이기우는 기초 동작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갔다. 

이때 레일라의 제자들이 한국 걸그룹 트와이스 '치얼업(CHEER UP)'을 연습해 안무를 그대로 따라했다. 파스텔 톤으로 의상도 맞춰 입고, 안무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김준호는 "핀란드에서 한국 걸그룹 안무를 보게 될 줄 몰랐다"며 놀랐다.
핀란드 소녀들은 "4월부터 팝 댄스를 시작했고, 트와이스 노래는 일주일 동안 연습했다. K팝을 너무 좋아한다"며 빅뱅, 엑소 등을 모두 알았다.
김준호는 "내 친구가 방탄소년단 뷔다. 마이 브라더"라고 소개했고, 핀란드 소년들은 크게 좋아했다.
김숙은 "뷔랑 친분이 있냐?"며 의심했고, 김준호는 "그럼 당연하다. 게임 친구다. 근데 방송에서 너무 많이 얘기해 미안하다"고 했다. 
김준호는 뷔와 친분을 인증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이 되지 않는다'는 안내 멘트가 흘러나왔다. 이에 김준호는 "갑자기 귀가 빨개진다. 뷔 이 녀석 게임에서 널 쏘겠다. 나중에 톡으로 버튼 잘못 눌러서 전화했다고 할 거다"며 웃었다./hsjssu@osen.co.kr
[사진] '서울메이트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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