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399골' 바르사, 헤타페 2-1 꺾고 라리가 선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1.07 07: 42

리오넬 메시가 통산 399골을 기록하게 됐다.
FC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헤타페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40점(12승 4무 2패)이 된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세비야를 제치고 1위 질주를 이어갔다.

18살이던 지난 2005년 5월1일 알바세테전에서 라 리가 첫 골을 넣었던 메시는 이후 14년간 변함 없이 바르셀로나에서 뛰며 차곡차곡 골을 쌓은 끝에 이날 헤타페전에서 399골을 넣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선제골에 이어 루이스 수아레스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득점, 2-0으로 달아났다. 헤타페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전반 43분 마타가 만회골을 넣고 반격을 펼쳤지만 승점을 따내지 못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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