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이후 첫 번째 대상 수상으로 2018년을 휩쓴 그룹 아이콘이 올해 첫 번째 컴백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아이콘은 7일 오후 6시에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한다. 지난해 ‘사랑을 했다’로 가요시상식 대상까지 받으며 인기 행진을 이어간 아이콘의 올해 첫 번째 컴백이다. 컴백 직전까지 대상을 수상하며 활약한 아이콘이기에 더 주목되는 새 앨범이기도 하다.
아이콘의 이번 리패키지 앨범은 지난 2017년 발표한 'NEW KIDS: BEGIN'과 올해 정규 2집 'RETURN', 'NEW KIDS: CONTINUE', 'NEW KIDS: THE FINAL’까지, ‘뉴키즈’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앨범이다. ‘뉴키즈’ 시리즈의 수록된 곡들을 엄선해 23곡의 트랙리스트를 꽉 채웠다.
아이콘의 대상 수상 곡인 ‘사랑을 했다’를 비롯해, 지난해 아이콘의 연속 컴백 활동곡이었던 ‘죽겠다’, ‘이별길’ 등도 포함됐다.
타이틀곡은 ‘I’M OK’로 아이콘의 또 다른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이 곡은 비아이와 퓨쳐바운스가 작곡했고, 비아이와 바비, 김종원 작가가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아이콘의 2019년 첫 컴백을 알리는 곡인 만큼 완성도를 높였다. 믿지 못할 이별에 절망하는 솔직한 속내를 담은 곡이다.
아이콘은 컴백 직전인 지난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아이콘 콘티뉴 투어 앙코르 인 서울’ 공연을 통해 ‘I’M OK’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아이콘의 다크 카리스마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기대를 높였다.
아이콘은 ‘사랑을 했다’로 지난해 ‘멜론 뮤직 어워드’와 ‘골든 디스크’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데뷔 이후 처음, 연이어 수상한 대상의 존재감이 새 앨범에서도 빛을 낼 것으로 보인다. 아이콘의 컴백을 주목하는 이유다.
올해 첫 번째 컴백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사랑을 했다’를 잇는 ‘국민 떼창송’의 탄생을 알릴 아이콘의 컴백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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