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한 맨유, 수비 보강 위해 로마 마놀라스 노린다...바이아웃 461억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1.06 12: 1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수비 보강을 위해 코스타스 마놀라스 영입을 노린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수비 보강을 위해 로마 수비수 코스타스 마놀라스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보도했다.
트라시불로스, AEK 아테네, 올림피아 코스에서 뛴 마놀라스는 로마의 핵심 수비수이다. 지난 시즌 로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큰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리그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맨유는 마놀라스 영입을 위해 그의 바이아웃은  3600만 유로(약 461억 원) 조항을 지불할 계획이다. 또한 그들은 마놀라스에게 1년 간 600만 유로(약 76억 원)의 연봉을 줄 계획이다.
특히 맨유의 다른 타깃들과 달리 바이아웃으로 인해 이적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마놀라스 영입에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미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첼시도 마놀라스 영입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또 다른 경쟁자는 세리에 A의 최강자 유벤투스이다. 
풋볼 이탈리아는 "맨유만 마놀라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것이 아니다. 마놀라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유벤투스는 이미 로마에서 바이 아웃을 지불하며 미랼렘 퍄니치를 영입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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