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뿔났다... UAE, 오성홍기 미국지도에 표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1.06 11: 04

중국 축구가 2019 UAE 아시안컵 개막과 함께 화가 났다.
중국 시나닷컴은 6일 "아시안컵 관계자는 중국을 우롱했다"면서 "아시안컵 소개 책자에서 중국 국기를 미국 지도에 그려 넣었다"고 보도했다.
시나닷컴은 "5성홍기가 그려진 지도는 심각한 오류가 있는 것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 분명 책자에 새겨진 지도는 미국지도"라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중국 축구는 아시안컵에서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다. 마르첼로 리피 감독의 지휘 아래 새로운 성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고 있다.
하지만 아시안컵 개최국인 UAE의 실수로 인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도 아시안컵에서 잘못된 표기로 심기가 불편한 기억이 있다. 2011 카타르 아시안컵서 조직위는 대표팀 설명에 '블루 사무라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한국대표팀은 '태극 워리어'로 불렸지만 조직위는 일본의 별명인 '블루 사무라이'를 한국 대표팀 소개에 적어 놓았다.     / 10bird@osen.co.kr
[사진] 시나닷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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