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채, 오늘 13살 연상 中 사업가와 결혼..'축하 물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1.06 10: 02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 성은채가 오늘 중국에 이어 한국에서 또 한 번 결혼식을 한다. 
성은채는 오늘 오후 1시 서울시 성당구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결혼한다. 성은채의 남편은 13살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다. 성은채는 이미 지난해 12월 22일 중국 심천에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성은채는 중국과 한국에서 결혼을 한 뒤에 가을에는 네팔에서도 또 한 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성은채와 그의 남편은 몽골에서 인연을 맺었다. 성은채는 결혼 이후에도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은채는 심천과 한국에 모두 집을 마련하고 한국과 중국을 오가면서 연예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성은채의 관계자는 성은채와 남편의 서로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몽골의 한 시장이 두 사람을 서로 소개해줬다. 서로 연애를 위해서 소개해준 것은 아니었지만 두 사람이 잘 맞아서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은채는 지난 2007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이후 그룹 와우를 결성해 활동했다. 연기자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 2013년 영화 '가자, 장미여관으로'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다. 현재 성은채는 몽골에서 광고모델로 활동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pps2014@osen.co.kr
[사진] 웨딩숲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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