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누나향한 울분vs순둥 비주얼..극과 극 온도차에 '심쿵'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1.06 14: 32

'SKY 캐슬' 김동희의 반전 매력이 담긴 스틸 컷이 공개됐다.
 김동희는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 윤세아(노승혜 역)와 김병철(차민혁 역)의 아들 '차서준'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비주얼에 다정다감한 성격까지 갖춘 차서준을 완벽하게 연기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하버드에 다닌다고 거짓말을 해 온 집안을 발칵 뒤집어놓은 누나를 향해 울분을 토해내는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동희는 유순하던 모습을 싹 지우고, 순간적으로 감정을 끌어올려 폭발시키며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했다.
 오늘(6일) JYP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스틸 컷에는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를 펼친 김동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햇살을 받으며 활짝 웃을 때는 시청자의 마음을 훔친 '순둥이' 같은 매력으로 반짝였다.
 반면, 누나 박유나(차세리 역)를 붙잡고 화내는 장면에서는 감춰왔던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반전미를 뽐냈다.   
 한편, 김동희는 지난해 최고 조회 수를 기록한 웹드라마 '에이틴(A-TEEN)'으로 데뷔한 신인 배우다. 작품성과 화제성을 두루 갖춘 'SKY 캐슬'(연출 조현탁 / 극본 유현미)을 통해 존재감을 뽐내며 2019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