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과분노' 주상욱, 이민정에 '♡' 빠졌다 "진심이었어요"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1.05 21: 25

'운명과 분노'에서 주상욱이 이민정에게 진심을 다했다. 
5일 방송된 SBS 토요 드라마 '운명과 분노(극본 이제인, 전찬호)'에서 서로 마음을 확인한 해라(이민정 분)과 인준(주상욱 분)이 그려졌다. 
이날 인준(주상욱 분)은 위험에 처한 해라(이민정 분)을 찾아냈다. 몰래 숨어있는 해라를 품에 안았고, 해라는 눈물이 터졌다. 해라가 "너무 무서웠다"고 하자, 인준은 그런 해라에게 "미안하다"면서 얼굴을 보듬었다.

해라는 "오늘, 같이 있어줄래요?"라고 말했고, 인준은 그런 해라에게 눈물로 키스했다. 
마침 상견례 자리로 모였던 가족들은 갑자기 사라진 인준으로 인해 파토가 됐다. 분위기도 싸늘해졌고, 혼자 남은 수현(소이현 분)은 더욱 분노했다. 수현이 인준에게 전화를 걸었고 집으로 가겠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그리곤 다짜고짜 인준의 집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리곤 인준 집에 해라의 구두를 발견, 배신감에 눈물이 가득 찼다. 하지만 차마 방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돌아섰다. 인준은 해라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있었다. 
다음날 해라는 인준의 집에서 잠에 깼다. 인준은 그런 해라에게 "오늘 출근하지마라"며 병원을 꼭 가라며 걱정어린 눈빛으로 바라봤다. 그러면서 어제일에 대해 말을 꺼내자 해라는 "신경쓰지마라, 경황이 없어 그랬다"며 말을 잘랐다. 인준은 "진심이었다"면서 "나도 뭘 해야할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때, 김비서(임지규 분)가 들어와 대화가 끊겼다. 인준은 해라를 집앞까지 데려다주면서 "못 다한 얘긴 나중에 하겠다"며 해라의 뒷모습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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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운명과 분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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