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2019년 시작을 콘서트로 하게 돼 기뻐..몸 불사 지를 것"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1.05 18: 59

위너가 앵콜콘서트를 개최한 소감을 전했다.
위너는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WINNER EVERYWHERE TOUR ENCORE IN SEOUL’을 개최했다.
위너는 2층 관객석에서 리프트 장치를 이용해 깜짝 등장했다. 팬들은 위너의 파격적인 오프닝에 뜨거운 환호로 답했다.

특히 위너는 화이트 의상을 입은 채 한층 훈훈해진 외모를 자랑했다. 위너의 ‘REALLY REALLY’ ‘여보세요’ 등으로 포문을 연 위너는 팬들에게 차례로 인사를 건넸다.
강승윤은 “위너의 막내, 위너의 리더 승윤이다. 2019년의 시작을 콘서트장에서 하게 되서 너무 좋다. 오늘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을 만들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민호는 “최근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 승훈이형의 친구, 승훈이의 친구 송민호 입니다. 오늘 정확하게 밝히겠다. 많은 것들을 준비했으니 재미있게 놀아봅시다”라고 말했다.
김진우는 “오늘 메이크업이 잘받았다. 너무 반갑다. 2019년 시작을 팬들과 함께 해서 너무 기쁘다.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놀자”고 각오를 다졌다.
이승훈은 “오늘 귀하신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머리를 잘랐다. 오늘 혹시 몰라서 속옷을 한장 더 챙겨왔다. 오늘 몸을 불사지르겠다. 땀을 흠뻑 적시겠다”라고 남다른 의지를 피력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