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조미녀, 김서형 딸 공개→18kg 증량 연기 열정..'응원 쇄도'(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01.05 17: 00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김서형 딸 케이 역으로 의문의 존재를 열연 중인 배우 조미녀가 캐릭터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조미녀는 5일 자신의 SNS에 "오늘 케이의 정체가 딸로 밝혀졌는데요, 저 남자 아니고 여자 맞아요"란 글을 올리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조미녀는 'SKY 캐슬'에서 김주영(김서형 분)의 딸 케이 역을 맡아 짧지만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조미녀는 "오늘 케이의 정체가 딸로 밝혀졌는데요, 저 남자 아니고 여자 맞아요"라고 밝혔다. "사내 자식처럼 건강하게 생겼죠"라고 덧붙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작은 분량임에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외모 관련 이야기가 많은데 케이를 연구하면서 18kg 증량했습니다"라고 캐릭터를 위해 몸무게를 늘렸음을 알렸다.
더불어 "나이가 있어 보이는 부분. 음, 숫자는 무시 못하나봅니다. 그래도 여고생이냐고 민증검사 꼬박 받는데 캐릭터로 봐주세요"라고 귀여운 당부를 전했다.
또한 조미녀는 "작은 관심에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스카이 캐슬 그리고 김주영 엄마와 케이는 어떻게 될지 저도 무지 궁금해요. 저도 열심히 연기하겠습니다"라고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각오를 밝혔다.
조미녀는 드라마 '그 남자 오수', '란제리 소녀시대', '고백부부', '역도요정 김복주'등에서 눈도장을 찍고 신스틸러로 활약해 온 연기자. 특히 '역도요정 김복주’ 출연 당시에도 역도 훈련을 받으면 외형으로도 연기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그 후에 다시 원상 복귀된 모습을 보여준 조미녀는 이번 ‘스카이 캐슬’로 또 한번 체중을 늘리면서 또 한번 파격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SKY 캐슬'에서는 김주영의 딸 케이의 정체가 밝혀져 시청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극 중 상위 1% 입시 코디네이터인 김주영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은 채 냉혈한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의문을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남편을 살해한 용의자로 밝혀지면서 큰 충격을 안긴 바. 이번에는 별장에 가둬놓고 키우는 딸 케이가 등장하면서 극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킨 바다.
케이는 별장에서 하루종일 수학문제를 풀며 지낸다. 사고로 머리를 다치면서 뇌손상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와 더불어 극단에서도 관객과 소통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조미녀가 것향후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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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미녀 SNS, 드라마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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