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왕랄프2', '아쿠아맨' 꺾고 이틀째 1위..'보헤미안 랩소디' 3위[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1.05 08: 41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이하 주먹왕 랄프2)가 ‘아쿠아맨’을 꺾고 2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 ‘주먹왕 랄프2’는 11만 4359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아쿠아맨’에 9만 4404명의 관객이 들어 ‘주먹왕 랄프2’의 뒤를 이어 일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주먹왕 랄프2’와 ‘아쿠아맨’의 누적 관객수는 각각 24만 4808명, 415만 6884명이다. 두 영화가 지난 3일부터 어제(4일)까지 이틀째 1~2위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주먹왕 랄프2’는 게임 속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았던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며 사고를 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지난달 26일 개봉한 ‘PMC:더 벙커’는 어제 3만 6002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4위, 지난해 10월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3만 853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특히 ‘보헤미안 랩소디’는  두 달 넘게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5위권 안에 머물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943만 4313명. 관객들의 수요가 지금처럼 이어진다면, 천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5위를 차지한 ‘범블비’는 2만 9301명이 관람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