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에릭센, 토트넘에 꼭 필요한 선수...목표는 우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01.04 17: 02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재계약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잃을 위기다.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센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현재 7만 5천파운드 주급을 받고 있는 에릭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0년에 만료된다.
포체티노는 “내 야망은 언젠가 토트넘에서 챔피언스리그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하는 것이다. 에릭센은 토트넘에게 중요한 선수다. 감독이라면 그런 선수를 잃고 싶지 않을 것이다. 에릭센이 클럽과 장기계약을 맺으면 좋을 것이다. 만약 그렇게 할 수 없다면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권리가 있다“며 구단에 에릭센을 반드시 잡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포체티노는 “난 이런 상황에서 많은 고통을 받는 유형의 사람은 아니다. 축구는 다이나믹하기 때문이다. 축구감독으로서 때로는 제어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며 에릭센을 잃었을 때의 상황에 대해서도 대비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