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맛’ 이필모, 서수연 진심 백배 프러포즈…”나는 이 사람 참 좋아요”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1.03 23: 15

 배우 이필모가 감동적인 프러포즈를 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이필모가 예비신부 서수연에게 뮤지컬 공연 중에 성공적으로 프러포즈를 했다. 
이필모는 훌륭하게 공연을 마치고 프러포즈를 위한 커튼콜을 시작했다. 이필모는 “어릴 때부터 갖고 있던 꿈이 하나 있었습니다”라며 “언젠가 제가 어떤 사람을 제 사람으로 맞이 한다면 꼭 극장에서 (프러포즈를) 해야지라는 것이 어릴 적 꿈이었다. 오늘이 그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이 사람이 참 좋다”고 덧붙였다.  

이필모는 서수연을 무대 위로 불러내서 준비한 반지를 꺼냈다. 이필모는 “참 고맙습니다. 부족하겠지만 내가 항상 있을게요. 고맙습니다”라고 말한 뒤에 눈물을 흘리며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줬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포옹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연애의맛’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