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신성록, 애걸하는 이엘리야에 "내 눈앞에서 꺼져"[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1.03 22: 15

신성록이 이엘리야에게 사라지라고 소리쳤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오써니(장나라)가 민유라(이엘리야)와 함께 태후강씨(신은경)를 태황태후 조씨(박원숙)의 범인으로 몰아붙였다. 
민유라는 "태후마마가 황후마마가 싼 김밥에 독약을 넣었습니다. 제가 그날 똑똑히 보았습니다"라고 증언했다. 이에 오써니가 태후강씨에게 "이제 그만 진실을 말씀하시죠"라고 말했다.  

민유라는 "황후마마에게 뒤집어 씌어야한다며 도시락에 독약을 타아햔다는 것도 태후마마 아닙니까"라고 소리쳤다. 
이에 오써니가 증거를 내밀었다. "이 한복치마 태후마마것 맞죠? 한복에 묻은 독극물이 김밥에 넣은 것과 동일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했다. 
하지만 태후강씨는 계속 발뺌했다.
이에 이혁(신성록)은 "그 한복을 경찰서에 보내서 정식으로 수사요청하세요. 물론 저는 어마마마를 믿습니다. 그러니 황후 마음대로 하라고 해보시죠"라고 말했다.
이후 민유라가 이혁을 찾아가서 "폐하 하라는대로 거짓 증언을 하겠다. 대신 살려만 주세요"라고 애걸했다.
이에 이혁은 "그럼 나왕식 엄마 시신을 어떻게 했는지 그것부터 말해"라고 분노했다. 이에 민유라는 "그걸 말하면 저를 죽이실거잖아요. 제가 필요없으면 저를 죽이실거잖아요"라고 말했다. 
민유라는 어떻게든 나왕식을 잡아오겠다고 했지만 이혁은 필요없다고 했다. "내 눈앞에서 꺼져"라고 소리쳤다.
오써니가 나왕식을 통해 민유라의 등장이 이혁의 계략이라고 귀띔했다.
태후강씨는 이혁에게 "태황태후 조씨가 돌아가시던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제 말해보십시요. 내 비녀를 들고 나가서 무슨 일을 했는지"라고 추궁했다. 이혁은 자신은 죽이지 않았다고 정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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