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맛있어" '어서와' 스웨덴 친구들 "떡볶이+어묵+만두+김밥" 분식끝판왕 홀릭[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1.03 20: 53

스웨덴 친구들이 한국의 휴게소 음식에 푹 빠졌다.
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여행 3일차 스웨덴 친구들과 함께 하는 제이콥 투어가 펼쳐졌다.
아침 일찍 제이콥이 친구들을 깨우러갔다. 

제이콥은 "우리 오늘 좋은데 갈거야. 말했다시피 난 한국에서 가장 좋은 일은 서울에서 사는 거라고 생각해. 그야말로 대박이다. 할거리가 진짜 많아. 근데 가끔은 좀 숨 막히는 기분도 들어. 그럴 땐 조금만 교외로 나가도 좋아. 경관이 끝내줘. 그래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아주 좋은 곳으로 갈거야"라고 말했다.
스웨덴 친구들이 향한 곳은 강원도 인제였다.
초반 차 안에서 떠들썩하게 이야기를 나눴던 친구들이 다소 먼 거리에 힘들어했다. 이에 제이콥은 휴게소에 잠시 들리기로 했다.
스웨덴 친구들은 한국 휴게소의 규모에 깜짝 놀랐다. "여긴 미니 갤러리 같아"라며 여기저기를 둘러봤다.
제이콥은 떡볶이 김밥 만두 튀김 순대 어묵 등 다양한 종류의 분식을 시켰다.  
패트릭은 "만두 진짜 맛있어"라고 놀라워했다. 순대를 맛보고는 "집 생각이 나"라며 익숙한 듯 폭풍 흡입을 했다. 떡볶이를 먹어본 빅터는 비주얼과 맛에 놀라워했다. "진짜 맛있어"라고 감탄했다.
야콥은 어묵과 김밥을 야무지게 먹었다. "정말 다 맛있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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