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셋째 출산 인정→친부 소문 무성..전남편 사정봉 반응無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2.17 17: 27

 중화권 배우 장백지가 셋째 출산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장백지는 17일 자신의 웨이보에 “MY LOVE”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백지가 아이를 안고 있고 두 아들이 아이를 신기하게 쳐다보는 듯한 그림이 담겨 있다.
이로써 장백지는 셋째 출산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지난달 다수의 중국 매체가 장백지가 비밀리에 셋째 아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하며 장백지의 출산설이 대두됐지만 당시 장백지의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한 답을 회피했고 장백지의 어머니는 “진찰을 받기 위해 병원에 방문했다”고 말하며 부인한 바 있다.

17일 장백지의 소속사 측은 성명을 통해 “장백지를 대신해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 장백지는 11월 셋째 아이를 출산했다. 어머니와 아들은 모두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과 가족들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장백지는 셋째 아이가 더욱 우수한 성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동시에 더 좋은 작품으로 돌아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어린왕자’는 태어난지 만 한 달이 되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축복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백지는 현재 홍콩에서 요양 중으로 당분간 활동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이의 아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중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의 아빠는 싱가폴의 사업가라는 설과 중국 부호라는 설 등 다양한 소문만 무성할 뿐이다.
또한 장백지의 셋째 출산 소식에 전남편 사정봉에 대한 관심도 다시금 높아졌다. 장백지의 출산 소식이 전해진 후 홍콩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한 사정봉은 이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사정봉은 미소를 지으며 “그만 말하겠다”고 답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mk3244@osen.co.kr
[사진] 장백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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