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대상?"..'나혼자' 기안84 개업식 2부에 쏠린 관심(ft. 무큐리) [Oh!쎈 레터]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2.15 15: 17

'나혼자산다' 무지개 회원들이 기안84 개업식에 모여 극강의 케미를 발산한 가운데 전현무의 활약이 예고된 개업식 2부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서는 기안84의 사무실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무지개 회원들(전현무, 기안84,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헨리)과 성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회장 전현무는 "에오"라고 외치며 방송을 시작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최근 밴드 퀸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속 대사를 따라한 것.

이어 프레디 머큐리로 분한 전현무의 모습이 깜짝 등장했고, 다른 멤버들은 혀를 내두르며 "사람들이 무큐리(전현무+머큐리)라고 하더라", "2018년에 본 모든 예능들이 다 잊혔다", "개업식 생각은 안 나고 그것만 기억에 남는다", "그거 방송에 나가면 (전현무) 형이 대상 강력 후보가 될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 또한 "원래 아무도 절 신경쓰지 않았는데 그 예고편이 나간 후로 다들 은근히 절 견제하더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후 개업식을 준비하는 기안84의 모습이 등장했다. 일일 비서로 나선 '미대 오빠' 김충재와 함께 시장을 보거나 사무실을 꾸미며 분주한 하루를 보낸 기안84는 "제가 사무실을 차려서 기왕 하는 거 제대로 해보고 싶어 무지개 회원들을 초대했다. 제겐 의미 있는 날이다"고 가슴 벅찬 소감을 밝혔다.
곧이어 무지개 회원들이 하나둘씩 도착했고 회장 전현무가 MC를 맡아 개업식을 진행했다. 전현무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악플 거장'이었던 기안84가 '주식회사 기안84' 사장님이 되기까지의 성장사를 언급해 시선을 모았고, 정작 기안84는 이를 제대로 듣지 않고 하품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 외에도 기안84의 소감과 다른 회원들의 축사, 커팅식, 현판식으로 개업식 1부를 마무리한 '나혼자산다' 무지개 회원들. 방송 말미, 이를 모니터로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앞서 언급했던 전현무의 활약을 회상하며 "어마어마했다"라고 다음주에 공개될 개업식 2부를 예고해 궁금증을 높였다.
결국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1부도 재밌었는데 2부는 어마어마하다니 빨리 보고 싶다", "전현무 진짜 2년 연속 대상 타는 거 아니냐", "예고만 봐도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 이에 뭉쳤다 하면 '대박'을 터뜨리는 무지개 회원들과, 역대급 변신을 예고한 전현무에 활약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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