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친 '나혼자'는 진리"..또 봐도 재밌는 기안84X박나래X김충재 쓰리샷 [Oh!쎈 레터]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2.15 13: 30

 '나혼자산다' 기안84와 박나래, 김충재가 오랜만에 쓰리샷을 연출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서는 기안84의 사무실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무지개 회원들(전현무, 기안84,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헨리)과 성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회장 전현무는 "에오"라고 외쳐 궁금증을 유발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프레디 머큐리를 패러디한 것.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그거 방송에 나가면 형이 대상 강력 후보다"라고 역대급 활약을 예고해 다음화에서 이어질 개업식 2부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후 개업식을 준비하는 기안84의 모습이 등장했고, 그의 곁에는 '미대 오빠' 김충재가 함께했다. 사장과 일일 비서로서 시장을 향한 두 사람은 시루떡, 막걸리, 돼지머리고기, 코사지 등의 음식과 소품을 구매했고 사무실로 돌아와 정리하며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가장 먼저 박나래가 기안84의 사무실에 도착했다. 박나래는 작업복을 입고 있는 기안84를 보고 "공사가 덜 끝났나?"고 물어 웃음을 안기기도. 박나래는 기안84와 김충재가 놓친 부분을 세세하게 도와주며 함께 작업을 마무리했고 이 과정에서 반가운 쓰리샷이 연출됐다.
이를 모니터로 바라보고 있던 무지개 회원들은 지난해부터 9개월 동안 이어졌던 기안84와 박나래의 '썸'과 김충재가 합세한 삼각관계를 회상했다. 회원들은 이들의 쓰리샷이 지겹다면서도 계속 웃었고, 이전부터 함께하던 배경음악이 더해져 폭소를 유발했다. 
 
곧이어 다른 회원들도 개업식에 도착했고, 이들은 축사, 커팅식, 현판식 등을 진행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박나래는 '기안84님, 안전이 최고입니다, 팔팔하게 다시 뛰어봐요. 사망하지 맙시다'라는 4행시를 지어 기안84와의 '썸 종결'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이날 오랜만에 무지개 회원들이 전부 모여 왁자지껄한 분위기로 웃음을 선사한 '나혼자산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프로그램명이 '나혼자산다'인데 뭉쳐야 재밌다", "역시 무지개 회원들이 진리다", "오랜만에 김충재도 나오니 더 반갑다" 등의 호평을 내놓고 있는 상황. 
그중에서도 일부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형성된 기안84, 박나래, 김충재의 쓰리샷이 반갑다는 의견이다. 그동안 함께한 시간을 회상하며 추억에 젖은 것. 이에 무지개 회원들과 같이 있어 더 뿌듯하고 의미 있었던 기안84 개업식 2부에 대한 기대감도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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