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지드래곤, 멤버들에 씀씀이 화끈해..난 빅뱅 속 병풍"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2.14 23: 00

승리가 빅뱅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승리는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싱가포르 퇴근길을 공개했다. 
승리는 "인기를 실감하나"라는 질문에 "5년 단골 설렁탕집에 갔는데 저를 한 번도 못 봤다며 깍두기를 팥빙수 쌓듯이 줬다. 깍두기로 인기를 느꼈다. 설악산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승리는 "연예계 절약 스타"라는 말에 "저 진짜 돈 안 쓴다. 먼저 내는 건 좋아한다. 나중에 N분의 1로 받는다"며 "저희 멤버들 모두 절약한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회식비에 대한 질문에는 "돈이 제일 많은 사람이 내야 한다. 지드래곤 형이다. 리더 형인 지드래곤 형이 멤버들에 대한 씀씀이가 화끈하다. 제대로된 사나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승리는 "빅뱅에서 승리는?"이라는 질문에 망설임없이 "병풍"이라고 말하고는 "정말 중요한 얘기다. 튀어서도 안되고 못나서도 안 된다. 다섯 멤버가 무대에 오르면 지드래곤, 태양 형만 블링블링하다. 대성 형과 나는 티, 재킷이 끝이다. 그래서 멤버 간의 조화가 잘 맞는거다"고 전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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