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수지, 3살 연하 훈남 남편 공개.."내 웃는 모습에 반해"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2.14 22: 29

개그우먼 이수지가 3살 연하의 훈남 신랑과 결혼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지난 8일 진행된 이수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결혼 본식 전 대기실에서 만난 이수지는 "1시간 남았다. 배고프다"고 농담을 하더니 "긴장되지는 않은데 대기실에 있으니까 신랑 보고 싶다. 잠깐 떨어져 있어도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지는 남편이 어떤 모습에 반했나라는 질문에 "밝은 모습이 좋다고 하더라. 화낼 때도 웃으면서 '싸우고 싶냐'고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식을 통해 공개된 이수지의 남편은 훈남 외모의 소유자로, 드라마 '도깨비'의 대사를 이용해 혼인 서약을 해 눈길을 모았다. 하객들도 입을 모아 "남편이 훈남이다"라며 진심 다해 결혼을 축하했다. 또 사회를 맡은 유민상은 "사회를 봐달라고 해서 화가 많이 났다"고 농담을 하기도. 
이수지는 결혼 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마지막으로 이수지는 "아들 딸 낳고 행복하게 살겠다"고 전했다./parkjy@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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