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허지웅, 악성림프종 투병.."복합 항암치료, 완치 가능"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2.14 22: 20

방송인 허지웅의 암 투병 소식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최근 암 투병 사실을 알린 허지웅의 소식을 전했다. 
허지웅은 최근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 림프종 진단을 받았으며, 지난 주부터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허지웅은 '미운 우리 새끼'에서 근육량이 늘지 않고 식욕이 떨어지며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한 바 있다. 

국립암센터의 전문의는 악성림프종의 증상에 대해 "열이 나고 체중 감소하며 무기력해진다. 식은 땀이 나는 증세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허지웅이 언급한 것과 같은 증상인 것. 
이어 전문의는 "일반적으로 1, 2기에 젊은 층에서는 완치 가능성이 높다. 복합 항암 치료를 반복하게 된다. 재발하지 않은 경우엔 완치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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