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강렬" 세븐틴, '숨이차' 첫 공개..감탄만 나오는 군무·카리스마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2.14 21: 33

세븐틴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2018 마마 홍콩'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신곡 '숨이 차'를 처음으로 선보여 컴백에 대한 기대를 북돋았다.
세븐틴은 14일 오후 홍콩 AWE(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8 MAMA in HONG KONG’(이하 '2018 마마 홍콩')을 통해 신곡 '숨이 차' 무대를 최초공개했다.
먼저 세븐틴은 박성웅의 소개로 무대를 시작했다. 댄디한 의상을 입은 세븐틴은 '어쩌나'를 열창하며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이어 세븐틴은 'Flower' 무대에서 춤선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그러다 세븐틴은 '날 쏘고 가라'의 무대로 분위기를 180도 바꿨다.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 가사가 압도적. 
무엇보다 세븐틴은 '숨이 차' 무대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청량한 에너지를 선사했던 지난 콘셉트와 전혀 달라진 분위기가 돋보였다.
특히 세븐틴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난도 안무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화려한 군무를 소화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과시해 감탄을 더했다.
이번 신곡 ‘숨이 차(Getting Closer)’는 2018년의 화려한 마무리가 되어줄 노래이자 다가오는 2019년 세븐틴을 더욱 기대케 할 수 있는 힙합 R&B곡이다.
 강렬한 드럼 사운드와 신스베이스가 어우러진 속도감 있는 음악과 가사가 특징이다. 이에 세븐틴만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한층 더 넓어진 이들의 음악적, 퍼포먼스적 스펙트럼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MAMA’를 통해 칼군무를 겸비한 독보적인 무대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킨 것은 물론 ‘2016 MAMA’에서 ‘월드 퍼포머’를 수상, ‘2017 MAMA’에서는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상’과 ‘월드와이드 페이보릿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퍼포먼스 최강자 그룹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처럼 이번 ‘2018 MAMA’에서 세븐틴은 파격적이고 신선한 모습을 담아낸 ‘숨이차(Getting Closer)’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 기존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을 흠뻑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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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8 마마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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