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엉덩이 맞기"..'스타로드' 세븐틴X게임 is 뭔들 [V라이브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2.14 21: 59

'스타로드' 세븐틴이 마피아부터 엉덩이 맞기까지, 다채로운 게임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4일 밤 9시 네이버 V라이브 OSEN 채널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스타로드' 세븐틴 EP.11~12가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마피아 게임을 시작했고 디노가 사회자로 나섰다. 이에 디노는 원우를 마피아로, 에스쿱스를 의사로 지목해 긴장감을 높였다.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됐고 멤버들은 곧바로 원우가 마피아임을 직감했다. 하지만 이때 호시가 "내가 마피아다"라며 떠보는 말을해 재미를 높였다. 
호시는 이 말로 인한 멤버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마피아를 가려낼 심산이었지만 멤버들은 "본인이 마피아라고 하니까 게임의 재미를 위해 호시를 먼저 죽이자"고 했다. 
당황한 호시는 "제가 마피아 아닌 거 알지 않나. 살려달라"고 최후의 변론을 했지만 다수결로 인해 사망했고 디노는 "시민 한 명이 죽었다"고 말했다.
이어 밤이 됐고 원우는 민규를, 에스쿱스는 버논을 지목해 민규가 사망했다. 다시 낮이 되자 에스쿱스는 원우가 마피아인 이유를 설명했고 버논 또한 이에 동의해 원우를 죽였다.
이로써 이번 마피아 게임은 시민의 승리로 돌아갔고, 세븐틴은 다음 게임으로 물병 돌리기를 했다. 물이 든 물병을 던져서 두 번 세우면 벌칙을 면하는 방식이었다. 
이때 디노가 벌칙으로 "손바닥으로 엉덩이 때리기를 하자"고 제안했고, 에스쿱스는 "대신 때리는 사람도 맞는 사람도 지켜보는 사람도 웃으면 같이 맞기로 하자"고 거들었다.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됐고, 버논이 가장 먼저 성공해 탈출했다. 이어 호시, 에스쿱스, 원우 순으로 성공했고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 가운데 민규가 성공해 디노가 벌칙을 받게 됐다.
멤버들은 "디노가 제안한 엉덩이 맞기를 시작하겠다"면서 벌칙을 수행, 이 과정에서 웃음을 참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그중 에스쿱스는 웃음을 참지 못해 디노에게 엉덩이를 맞기도.
방송 말미, 멤버들은 "이렇게 상처만 남은 게임이 끝났다"면서 "윷놀이도 하고 마피아도 하고 엉덩이 맞기도 하고 여러 가지 게임들을 해서 재밌었다. 여러분들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만족해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스타로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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